곡성교육지원청, 수업을 나누고 성장을 더하는 ‘제4회 수업나눔 장터’ 개최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1-02 12:20:10

2023년 교사들의 자발적 요청으로 시작해 올해 4회째 맞아… 유·초·중 교원 간 수업 실천 사례 공유와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나눔 문화 확산
곡성교육지원청, 수업을 나누고 성장을 더하는 ‘제4회 수업나눔 장터’ 개최
[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곡성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곡성 창의융합교육관에서 '2026. 곡성-I(아이) 성장 페스타' 제3부 행사인 ‘2026. 제4회 곡성 수업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곡성 수업나눔 장터’는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 경험과 아이디어를 장터의 물건처럼 자유롭게 펼쳐 놓고, 동료 교사들이 관심 있는 수업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배움과 성장을 나누는 참여형 수업나눔 행사다.

교사가 직접 수업 사례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 교사들은 관심 있는 부스를 찾아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행사는 2023년 교사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교사들이 수업 현장의 고민과 실천 경험을 함께 나누고, 학교급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곡성교육의 수업나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수업을 나누고 성장을 더하는’이라는 취지 아래 유·초·중 교원과 학교 소속 강사들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수업 사례와 교육적 경험을 공유했다.

수업나눔 부스에서는 유치원의 놀이 중심 교육을 비롯해 초등학교의 창의적 사고 도구 활용, AI·코딩, 영어, 음악, 영화제작 수업과 중학교의 스마트폰 센서 활용, 게이미케이션, 독서교육, 수학 방탈출 수업 등 다채로운 교수·학습 사례가 소개됐다.

참여 교사들은 관심 있는 수업나눔 부스 3곳을 직접 선택해 순환 방문하며 수업 운영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수업 사례를 소개받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함께 탐색하며 실천적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생님이 주인공’ 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이미지 컨설팅, ‘선생님의 인생 네 컷’ 포토 부스, 기초학력 및 상담 관련 프로그램 등 교사들을 위한 다채로운 소통·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특히 ‘공감과 소통’ 시간에는 동료 교사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업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번 수업나눔 장터는 '2026. 곡성-I(아이) 성장 페스타'의 마지막인 제3부 행사로 운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가 교사들의 수업 실천과 전문적 성장으로 이어지면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곡성교육의 가치를 보여줬다.

심치숙 교육장은 “곡성 수업나눔 장터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요청에서 출발해 4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존중하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과정이 교실의 변화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와 실천을 지원하고, 학교급과 학교 간 수업나눔 및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수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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