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도지사, 이틀째 국회 광폭 행보…예산확보‘원팀’대응 총력

포커스N전남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1-04 14:55:05

국회 방문 이틀째 이른 아침부터 쉼 없는 일정…연일 광폭 행보
2027년 국가예산 확보 국회활동-권칠승 민주당 정책위의장
[포커스N전남]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국회 방문 이틀째인 4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쉼 없는 일정을 소화하며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행정안전위원장·간사,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등을 만난 데 이어, 이날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산자위 간사, 민주당 정책위의장, 과방위원장, 국토위 간사를 잇달아 만났다. 국회 예산 심사가 본격화되기 전 당 지도부와 상임위, 예결위, 예산당국을 이틀 연속 두루 찾으며 전북 사업의 증액 필요성을 각인시키는 데 주력했다.

먼저 이 지사는 예결소위 위원인 박지원 의원을 만나 소위 심사 과정에서 전북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도와 시·군이 함께 꾸린 국가예산 종합상황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예결소위 심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의원실과 도, 시·군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한 몸처럼 움직이는 ‘원팀’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철민 산자위 간사에게는 ▲전북 피지컬AI 밸리 조성(400억 원) ▲피지컬AI·로봇 등 첨단산업 지원 사업(5건) ▲중대형 상용차 전동화 전환 지원기반 구축(13억 원)의 반영과 함께, 현대차그룹 투자와 연계한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에게는 ▲전북 피지컬AI 밸리 조성(400억 원)과 ▲피지컬AI·로봇 등 첨단산업 지원 사업(5건)이 예산 심사에서 당의 중점 과제로 다뤄질 수 있도록 요청하고, ▲현대차그룹 투자 관련 입법과제 지원 ▲금융중심지 지정 ▲거점문화시설 국비보조율 상향 등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한 당 차원의 뒷받침을 건의했다.

송기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게는 과방위 소관인 ▲AI가상융합 실증 공유 허브 구축(33억 원)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연구시설 핵심기술 고도화(10억 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하고, 영재학교 공모사업에 전북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서, 복기왕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만나 국토위 소관 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이 지사는 ▲전주역 전면시설 개선사업(318억 원 증액) ▲국도 건설 임실~장수·인계~쌍치·서수~평장(681억 원 증액)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공급(70억 원 증액) ▲새만금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7억 5,000만 원) ▲로봇 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건설(5억 원) ▲국도 건설 임실 성수~진안 백운·임실 청웅~임실(4억 원)의 반영과 함께, 정부안에 담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1,200억 원)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온전히 유지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새만금특별법 개정 ▲수소철도 차량 개발 및 보급촉진법 제정 ▲혁신건축 융복합 건축물 지원법 제정 등 현대차그룹 투자 관련 입법과제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이원택 지사는 “예산 심사의 성패는 결국 예결소위에서 갈리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도, 시·군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원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틀 동안 국회 곳곳을 다니며 전달한 전북의 목소리가 최종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의결 마지막 순간까지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