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권역 2026년 공공비축미 3180t 매입 시작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1-02 17:45:30

3일 동곡동 첫 수매 26일까지 순차 매입…수분함량·지정품종 등 준수 당부
공공비축미 수매
[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광산구 동곡동을 시작으로 광주권역 2026년산 공공비축미 3180t을 매입한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은 3일부터 26일까지 광주지역 21개 동에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매입 물량은 건조벼 2947t, 산물벼 233t이며,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대금 중간정산금이 40㎏ 포대당 기존 4만원에서 6만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중간정산금은 수매 직후 우선 지급되며, 최종 매입가격은 12월 중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확정한 뒤 나머지 대금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는 고품질 쌀 확보와 불이익 방지를 위해 매입 기준과 유의사항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건조벼 출하 때 수분함량은 13~15% 범위를 유지해야 하며, 본인이 직접 생산하지 않은 벼를 출하할 경우 해당 연도 매입 계약이 전면 취소된다. 또 지정된 매입 품종(신동진, 새청무)이 아닌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각 농가에 철저한 품질 관리와 출하 기준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수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귀숙 도시농업과장은 “매입을 추진하는 동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매입 일정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