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상상이 현실 되는 국방 미래! '2026 테크콘E' 3일간 첨단 국방과학 향연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22 20:30:12

토크쇼, 밀덕들의 수다, 국방 코미디 빅리그, 마술쇼, 전시·체험 부스까지 「2026 테크콘E」메인 포스터[포커스N전남] 국가과학기술 소통 핵심 플랫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영)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2026 제3회 테크콘E(TechConE) : 국방 테크 NEXT'를 개최한다. 첨단 국방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사이언스홀, 꿈이광장 등 과학관 일대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이며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테크콘E는 첨단기술의 혁신을 문화예술과 결합해 관람객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기획된 축제로, 1회 로봇(2025년 4월), 2회 인공지능(2025년 9월)에 이어 이번에는 ‘국방 기술’을 주제로 삼았다. 무기 중심의 딱딱한 전시가 아니라, 국방 기술 속에 숨은 최첨단 과학 원리를 대중의 언어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32보병사단, 유성구청,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군사관학교, 육군인사사령부, ㈜쎄트렉아이, ㈜비햅틱스 등이 함께해 민·관·군 협력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과학자, 유튜버, 예능인이 함께 푸는 유쾌한 국방과학 이야기

행사 첫째 날(10.15)에는 청소년 스스로가 미래 국방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K-국방의 주역‘임을 선언하는 화려한 오프닝 영상에 이어, 국립중앙과학관장·유성구청장·KAIST 교수·제32보병사단 관계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본부장이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형 토크쇼 ‘국방 테크 서밋: 거인들의 대화’가 열린다. 이어 김대식 KAIST 교수와 지상렬 방송인이 ‘AI와 뇌과학이 바꿀 미래 전장과 인간의 삶’을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10.16)에는 ‘강철부대’로 잘 알려진 방송인 최영재와 제32보병사단 예하부대인 제505보병여단 관계자, 각 분야의 전문가 3인(공군사관학교, 국방과학연구소, 보라매병원)이 실전 경험과 미래 기술을 주고받는 ‘리얼 밀리터리 토크’가 펼쳐진다. 이어,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와 곽재식 작가가 김용명 방송인과 함께 관람객이 상상한 엉뚱한 대결 구도에 물리 법칙과 과학 이론으로 답을 내놓는 예능형 토크쇼 ‘엉뚱하지만 근거 있는 유쾌한 국방과학 총회’도 준비됐다. 또한, 밀리터리 덕후(밀덕)이라면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했다. 현대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 전쟁부터 미래 전쟁 이야기까지, 유명한 군사 유튜버 이세환(샤를의 군사연구소)과 태상호(태상호의 밀리터리톡)의 특강을 듣고 직접 질문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밀덕들의 수다’ 코너에서는 자신의 밀덕 애장품을 자랑하는 ‘덕질 자랑 타임’과 현장 투표를 통해 올해의 최고 밀덕도 선정한다. 밀덕 참여 사전 신청은 9월 30일(수)까지이다.

행사 마지막 날(10.17)에는 과학 마술 전문 공연팀의 밀리터리 사이언스 마술쇼, 해병(개그맨 박경호) VS 특전사(개그맨 이정수)의 ‘웃겨야 산다! 국방 코미디 빅리그!’, 역사 스토리텔러로 유명한 방송인 썬킴(김선영)의 특별 강연 ‘과거 전쟁사로 바라보는 국방테크 NEXT’,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밀리터리 골든벨!’ 실시간 서바이벌 퀴즈쇼, 대한민국 육군 군악대의 피날래 퍼포먼스로 사흘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체험한다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는 전시·체험 부스에는 제32보병사단이 참여하여 차륜형 장갑차, 화생방 정찰차, 정찰 드론, 군사경찰 MC, 폭발물처리 장비 등 최신 군 장비를 야외 광장에 실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탑승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한국기계연구원의 의복형 로봇(근육옷) 체험, KAIST 소속 학부 로봇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탐사 로버(사람 대신 이동하며 탐사하는 로봇 차량) 시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누리호 키트 만들기’가 운영되며, 우주기업 ㈜쎄트렉아이의 인공위성 실물 모형 전시, VR·FPS 전투 게임 체험을 제공하는 ㈜비햅틱스 부스도 함께 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부스도 풍성하다. 레이저 무기 체계로 실감나게 즐기는 ‘미래 전장 레이저 테그’, 팀 대항 ‘드론볼 축구 경기’, 유아·어린이를 위한 ‘리얼 포트리스’, 내가 그린 무기를 3D프린터로 만드는 ‘미래 무기 3D프린팅’, 위장크림 페이스페인팅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에게 경품 추첨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며 과학관 누리집에서 일별 세부 일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은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방·연구기관과 제32보병사단 등이 함께한 민·관·군 협력의 결실로, 국방 기술이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최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임을 국민이 직접 보고 느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는 무기체계·플랫폼 개발, 첨단 ICT 융합, 소재·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이공계 진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