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의원은 민형배 시장이 당선인 시절 밝힌 목포ㆍ무안ㆍ영암 중심의 재생에너지 체험관과 MICE 연계 복합시설 구상을 언급하며 “이제 그 구상을 실행 가능한 공간에 구체화할 때”라며 “나불도는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이 나불도에 주목한 이유는 서부권을 연결하는 입지와 주변의 산업ㆍ문화ㆍ관광 자원이다.
대불국가산단과 HD현대삼호가 인접해 있고 목포역ㆍ목포항ㆍ무안국제공항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조선ㆍ재생에너지 분야의 회의와 전시를 산업현장 방문으로 연결하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농업박물관과 영산호 국민관광지ㆍ한옥호텔 영산재ㆍ쌀문화테마공원 등 기존 자원에 조성 예정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무화과테마파크를 연계하면 산업회의 참석자의 역사ㆍ문화 체험과 숙박ㆍ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프로그램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MICE는 회의장 하나를 짓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회의와 전시를 계기로 사람들이 지역을 찾고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게 하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생산ㆍ체험과 미래산업 상설전시ㆍ기업상담ㆍ인재양성 기능을 결합한 ‘에너지 잡 허브 파크’조성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나불도에 회의ㆍ전시 기능과 산업ㆍ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갖춰 서부권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거점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다.
특히 나불도의 복합거점을 목포의 항망과 도심ㆍ신안의 섬 관광ㆍ해남 솔라시도ㆍ강진의 역사문화 자원ㆍ영암의 F1국제자동차경주장 등과 연계하면 방문객과 경제적 효과를 서부권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각 지역이 가진 자원을 연결하여 혼자서는 만들 수 없었던 더 큰 기회를 함께 만드는 데 통합의 의미가 있다”며 “그 출발점이 영암 나불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