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감사에서 한귀례 의원은 대체 부지 확보 지연에 따른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차질을 지적했다.
또 노소영 의원은 첨단3지구 분양 실적 저조 및 금융비용 증가를, 박형대 의원은 공사 통합 시 전남개발공사 재원의 광주지역 전용 가능성을 우려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공사는 1조 4,304억 원(부채비율 276%)의 부채가 있다. 그러나 이는 첨단3지구 등 핵심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에 투입된 ‘생산적 부채(착한 부채)’이며 감소 중인 상황이다.
실제로 공사의 부채는 집중적인 재무 관리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325억 원이 감소하는 등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금액 기준 39.5% 수준인 첨단3지구 분양이 정상 궤도에 올라 2027년 준공과 함께 대금 회수가 본격화되면 재무 건전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의 경우 ‘재원 부족’이 아닌 부지 확보 관련 행정 절차 지연이 원인임을 명확히 했다.
해당 사업은 102만 평 부지에 1조 3,690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전체 면적의 약 24%를 차지하는 환경평가 1·2등급지(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선결 과제다.
현재 인근 농지를 대체 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 중이며,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 소요 시간일 뿐 공사의 자금력과는 무관하다. 공사는 관련 부처의 인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거대 통합 공사 출범과 관련해, 부채비율이 27% 수준인 전남개발공사의 자본을 광주 지역 신규 사업에 무리하게 투입할 것이라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서도 단호히 선을 그었다.
각 기관의 기존 재원은 해당 지역 개발 사업에 투입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통합의 진짜 목적은 중복 투자 방지와 초광역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김승남 사장은 “현재의 부채는 필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일시적 투자로 철저한 관리 아래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자금 문제로 미래차 산단 등 광주의 미래 핵심 사업이 영향을 받는 일은 결코 없으며, 향후 두 기관이 통합되더라도 전남개발공사의 재원이 광주 지역 빚을 갚는 데 전용되는 피해는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