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류는 영·호남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별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교육 여건을 함께 살펴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 참석자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경북교육 2030 대전환 등 지역의 주요 교육정책 변화를 주제로 협의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북의 역사·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영남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 및 특색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펴봤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혁신과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사례와 정책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김진홍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류는 서로 다른 지역의 교육환경과 정책을 이해하고, 역사와 문화를 통해 배움의 지평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분트의 정신처럼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영호남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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