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117개국 2,181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개국 40명의 청년 지도자(리더)가 참여한다. 올해는 청년 지도자(리더)들이 매체(미디어)와 예술을 매개로 평화와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사회적 갈등과 대안을 다루는 역할극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각 지역사회에서 확산 중인 혐오 표현 및 허위 정보에 대한 청년 주도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사진과 매체(미디어)를 활용한 공익 홍보(캠페인) 자료를 분석하여 자국에 적용할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와 아태교육원은 연수 종료 후에도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과 지역사회 실천 과제(프로젝트) 지원 등 후속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수 성과가 각국 현장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연수는 교육부가 아태교육원과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지구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래 그간 114개국 500여 명의 청년 지도자(리더)를 배출하고 지속해서 연수생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세계시민교육(GCE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은 세계 평화, 문화 다양성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현재 유네스코 내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핵심 교육 의제이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이번 연수는 청년들이 복합적인 국제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평화와 사회 변화를 위한 실천적 행동으로 연결하는 협력의 장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이 전 세계 교육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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