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향화도항 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22 15:16:00
최근 향화도항 여객선 선착장 주변에는 보트 트레일러 등 레저 차량이 지속적으로 진입하면서 여객선 진입·회차 공간 확보와 어선 인양·하역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여객선 이용차량 및 어업인 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칠산타워 주변 보트 트레일러 주차 현황 조사 결과 전체 주차면수 87면중 총 41대가 확인됐으며, 이중 주차공간(1면 이상 차지) 내 26대, 주차장 외 공간 9대, 선착장 내 6대가 확인되는 등 선착장 이용질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향화도항 여객선 선착장에 차량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며, 2026년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설 설치 및 이용자 대상 홍보․안내를 실시한 후,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차단시설은 어업활동 및 여객선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개폐·탈착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며, 여객선사 및 어촌계와 협력해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어촌·어항법' 및 '영광군 어항관리 조례'에 따른 어항 이용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이며, '어항시설의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른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영광군 관계자는“향화도항은 여객선 이용과 어업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주요 항만시설인 만큼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선착장 기능을 보호하고 쾌적한 어항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