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양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1986년에 시작된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여해 25년간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완도해경을 비롯해 완도군, 해양환경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대한적십자사,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완도군 망남리 해안가와 항포구 주변에 방치된 폐어구와 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완도는 다수의 섬과 양식장이 분포해 있고 어선과 여객선 등 선박 통항이 활발한 지역인 만큼, 해양쓰레기가 해양생태계뿐 아니라 선박의 안전한 운항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평소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완도해경은 이번 정화활동과 함께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적정 배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앞으로도 관계기관·민간단체와 협력해 해양오염 예방과 연안 환경관리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해양경찰서 박창용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 쓰레기 저감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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